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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식단 관리/[ 1년 ] FRUGIVORE

[ep2][2024.2.12~2.18] 과일 주식 1년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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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1][2024.2.12~2.18]


 

과일값 가게부
    수량 금액 합계
 2024.2.13  100%포도쥬스    9560 9560 
2024.2.15  100%포도쥬스     133840 133840
2024.2.19 과일야채     60520
2024.2.19 과일야채     10360


‼️블로그는 매주 월요일에 공개됩니다‼️

[ 다시 시작된 완전ㆍ과일식 1년 ]
 
* 기대하는 것 
1. 만성 질환, 허리 디스크 (과일식 엄격하게 했을 때는 통증 완화) 1년 뒤 완벽 과일식을 모두 이행하였을 때 
완전히 호전되기를 기대하며ㆍㆍ.
2. 과일식에 완벽한 가이드라인이 정해져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수있는 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2024.2.12 (월) 6일차


어제 늦게 익힌 채소들을 먹었다.
역시 완전 과일식 & 전체 음식 & 모노밀이 FM인 이유를
몸소 느낀다.
조리 때문에 무거운 아침이며 소금 섭취는 전혀 하지 않았는데도
속과 몸이 부운 느낌이 든다.
이번주는 5시 이전 식사 종료와 빨리 잠들 수 있도록
더 노력해 봐야겠다


오늘은 바나나 7개 식사하였더니
배가 무지 부른다 4개는 그냥 먹고
나머지는 스무디 해서 먹었다
낮에 최대한 탄수화물을 배부르게
섭취해줘야 한다
오늘은 어제보다 더 나은 식단이 되기를.
이제 강아지놀이터에 갈 생각이다ㅎㅎ
바나나 주스 도시락 싸가야지 ^^

 


강아지놀이터에서 코코넛슈가
간식으로 먹으며 시간 보내고
어제 잠을 잘 못 잤는지
어깨가 담 걸리듯 결려서
나머지 휴일은 뒹굴뒹굴
자면서 쭉 쉬었다 ㅎ
내일부터는 다시 일상으로


저녁에 와서
소금대신 마늘 설탕대신 사과를 넣고
무반찬, 시금치, 부추 요리 해 먹었다
청량고추도 넣어서 매콤한 맛만 나는
샤브국도 완성
따뜻한 식사 완료 😄
과일식은 월요병도 없고 휴일 여독도
없이 일상복귀가 어렵지 않다
과한 식사로 몸을 괴롭히지 않아
무기력함 없고 가벼운 쉼이 가능하기에
오히려 일상 복귀가 근질근질하다
ㅎㅎ


디톡스 준비 위해 100% 포도주스시켰다 2개
먼저 먹어보고 맛있으면 또 시켜야지 😀

2024.2.13 (화) 7일 차


?? 일어났는데 무언가 잘못됨을 느꼈다
오늘 피티 첫날인데 어깨쪽지가 엄청 아프다
응? 안 움직여지는데.. 흠
아무튼 어젯밤 따뜻한 익힌 채소들 먹고
두 차례 싹 비워내고 잤다
어쩜 이리 싹쓸 비워내 질까
역시 식이섬유 최고이다 🥺
어제저녁으로 마늘을 많이 먹었더니
방귀가 뿡뿡
역시 오직 과일식이 그냥
가장 문제없이 깔끔하다


수업 가기 전 포도주스 한잔하고
(포도주스는 너무 달아 머리가 가끔 아프다 얼얼)


가려고 했으나ㆍㆍ.
왼쪽어깨쪽지가 너어무 아파서 결국 병원행
아고고 운동 첫날인데 서글프다
어깨 담은 시작한지 얼마 안된 일터에서
같은 자세로 긴장하며 일 해서인 것 같다.. 에구
(오직 사과식 하기위해서 잠시 요가를 쉬어서인것도 있고..?)


결국 통증완화 수액 두 차례와


갑작스러운 병원비 지출..
약 3일 치 제조까지 받고

허벅지 사이는 많이 벌어졌네... 아픈와중에 뿌듯.


담 때문에 목디스크 의심으로 사진을 찍었는데
거북목이 심하다는 병원진단을 받았다
이번 연도엔 자세교정을 좀 더 신경 써야겠다
다리 꼬는 습관도 의식적으로 고친 지
2년이 다 되어간다
남자친구가 많이 도와주었다
평생 다리 꼬는 게 버릇이었어서 허리가
더 아팠었던 것 같아 의식적으로 고쳐보았다.
거북목 진단도 처음 받은 거라
이제부터 체형교정에 더 신경 써야겠다.


아직 통증이 완화되진 않았지만
오후 1:00까지 업무에 들어가야 돼서
바나나스무디와(7개)
어제 먹다 남은 바나나 3+대추야자 스무디
도시락 챙겨서 왔다
하나 마시고 약 먹고 4-5시쯤
한통 더 먹고 오늘은 일찍 마무리하고
쉬어야겠다 에구구

수액을 맞으면서
이 동영상을 보았다

https://youtu.be/DCOQ6 yupdvY? si=ynwH4 Fv7 tjpPBaTF


대상포진 72시간의 골든타임을 놓치면
복합부위통증증후군 만성통증까지
연결될 위험이 있다고 한다
근데 내가 과거에 잘못된 다이어트로
대상포진에 걸려서 엄청 고생했던 적이 있다.
정말 말도 못 할 고통이었던 건 기억이 난다
그때 저칼로리에 과한 근육운동을 하였었다.
잘못된 다이어트들을 하였다는 증명은
몸에서 바로 나타난다
그래서 나는 자연식물식을 더욱더
신뢰하게 되었다.
오히려 점점 건강해지고
점점 날씬해지고 컨디션도 좋았다.
그래서 나는 다이어트를 시작할 때면은
늘 불안했다.
또... 부작용이 생기면 어떡하지?
라는 걱정부터..
그래서 과거에 나는 다이어트는
결국 건강과는 반비례하는 거구나라는
잘못된 생각을 했었다.
근데 그 반대였다.
건강 이콜 날씬함 이었던 거다.
가장 자연스러운 이치를 깨닫는데
정말 오래 걸렸다.

[ 5:31 ]
어깨 담과 함께 속 메스끄러움과
두통 발열이 있었다
약이 강해서인 건지 계속 피곤하고
4시간 동안 일하면서 계속
메스끄러움 때문에 혼났다
잠시 일하면서 짬 내며 잠을 잤더니
그나마 괜찮아졌다.

바나나스무디와 요 글레 먹은 것들을
생각하면서 엄청난 현타가 왔다.
원형 그대로의 과일섭취가 아니라서
그런가 사실 주스나 스무디는 잘 안 해 먹는 편이었는데
편의상 유연하게 식사 꾸리기 위해 주스식을
포함시켰는데 갑자기 현타가 왔다

어제 시금치요리에 들어간 마늘이
문제였을까

열대과일 바나나를 오랜만에
많이 상식해서일까

기록으로 내 몸의 변화를 솔직하게
적어보고자 함이니 부정적이든
긍정적이든 일단 계속 적어보고
계속 공부하며 분석해 봐야겠다.

결국 일 끝나고 퇴근 후에
병원에 또 갔다
아무래도 장염 같았다
다행히 열이나 감기증상은 없고
경미한 정도의 장염인듯하다고 하였고

 

오전에 받은 어깨 담 때문에
받은 약과 장염약을 동시에 먹었다


아프니까 정말 우울하고 무기력하다
우울할 땐 내가 평생 우울했던
사람이었던 착각이 든다
그만큼 부정적인 생각들이 고이게 된다..

무엇이 잘못된 것일까.

오늘의 결과는 어떤 과정으로
나타난 것일까

여러 가지 생각 중 몇 가지
1. 오직 사과식때 필요한 영양소를 공급받지 못한 점
2. 주식으로 먹어야 할 바나나 칼로리를 충분히 섭취 못한 점
3. 원형보다 주스식을 많이 한 이유
4. 갑작스럽게 살이 급 빠져서
5. 저칼로리가 되어버린 다이어트?
6. 운동부족(잠시 운동 쉬고 있어서)
7. 제대로 된 과일식을 하고자 함에 과한 의욕
8. 명현반응?
9. 사실 원인이 무엇인지 고민할 필요는 없지.... 

이래서 현실적 과일식이 어려워
곡식을 대체식으로 많이 하는가 싶기도 하며

알수록 어려우면서 차라리 모를수록
대범했던 시간들이 더 그립기도 한
알 수 없는.. 오늘이다.

생각이 많아서일까 싶어
내일부터는 좀 더 쿨하게 한 발자국
떨어져서 무심한 듯 식단을 해보자.
새벽 2시 잠에서 깨고 3:30분까지
깊은 생각에 잠을 못 이루고 있다.
(자신 있던 것들이 두렵게 느껴지는 시간들이다)

 


약물중독과 음식중독의 뇌구조가
비슷하다 하여 만성질환이라 한다.

약물ㆍ담배는 끊는 건 없다고 한다
음식도 마찬가지..
그래서 끊는 게 아니라
평생 관리해야 한다는 말이 나오는 것이다.

그래서 마약중독자들은
끊었다고 이야기하지 않고
회복했다고 이야기한다고 한다.

마약의 쾌락과 마찬가지로
음식 중독도 끊어내면 평소에
음식으로 얻는 행복만큼 쾌락을
얻어낼 수 없어서 사랑이나, 우정이나,
사소한 것의 행복을 느낄 수 없다고 한다.

세상의 공짜들, 당연하게 생각했지만
없으면 생명에 지장이 있는

위대한 것들이 몇 가지 있다.

가려졌다해서 없는것이 아닌 것들..

물 공기와 같이..

가지고 있는 것에 감사함을 느껴야 될 것들이 많다.

그래서 대자연이 주는 음식물은
처음엔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회복될 때까지.. 우리는
계속해서 더 회복되는 것에 집중하며
진정한 즐거움을 찾아내야 되는 게 아닐까 싶다.

그래서 탄수화물을 충분히
섭취해 줘야 식욕을 조절할 수 있다
( 그 이야기는 다른 포스팅에서 )

요 글레 열대과일 바나나 중심으로
식사하려 했지만 입맛에 맞지 않아
생각보다 과일의 탄수화물이 부족했고
다이어트 때 저혈압도 있었다

무언가 완벽하게 건강하게는
못하고 있다고 생각된다
그래서 곡류들로 탄수화물을
더 채워줘야 할까

 

자신있게 누군가에게 식단을 추천하기가 갑자기 

두려워지는 오늘이다.


다시 차분하게 해 보자....

2024.2.14 (수) 8일 차


다행히 메스꺼움은 좀 나아졌지만
ㅠㅡㅠ * 담은 아직이다
자고 일어날 때 목 뒤쪽의 힘을
이렇게 많이 줘야 하는지 처음 알게 되었다
자연스럽게 움직일 때는 몰랐던
근육들의 소중함
자세를 더 신경 써서 몸을 사용해야겠다.
약 먹고 포도주스 마셔야겠다
디톡스가 필요하다.
가볍게 속을 며칠 비우고 싶다고
느끼는 아침이다.


[10시 반쯤]
포도 100% 착즙주스를 조금 마셨다
확 올라온다
장염기가 아직 있어서
머리가 또 확 아프고 화끈 달아올랐다.
그리고 누워서 좀 쉬려는데...
전화 한 통이 걸려들어왔다
아빠와 동생.

아빠가 이번 영화 건국전쟁? 이
재밌다고 그렇게 흥행 중이라고
언니. 동생에게 이미 얘기했고
나에게 추천한다고 하는데
전화로 할 얘기가 없어서
핑계로 목소리 들으려고
전화하신 것 같았다

이런 이유로 전화하시는분이 아니라

먼가 짠했다..

그리고 바로 이어서 동생에게
전화가 왔는데 동생 죽마고우 친구
아버지께서 전립선암 말기로
5년 시한부 선고를 받으셨다고...
항암치료도 안될 정도로 이미..
다 퍼진 상태라는 이야기를 하였다

그 친구가 과거에 울아빠 당뇨 걱정해서
돼지감자차도 챙겨주고 했던 게 기억난다
작지나마 완쾌하실 거란 응원의 위로금을
조금 챙겨줘야겠다 싶었다

너무 가슴이 찢어질 듯 아프다
남일 같지 않다.

갑작스레 부모님이 떠나시는 게 슬플까
시한부 선고가 슬플까

(둘 비교할수 없겠지만..)

남자 친구는 시한부 선고가 마음의
준비가 될 수 있어 처음엔 힘들어도
마음의 준비가 될 수 있어서 그게
나을 거라 한다.

얼마 전 할머니가 돌아가셔서
(곧 사십구제) 처음 눈앞에서 화장하는 것을
보았다 뼈를 치우는 모습까지....

처음 화장을 보아서 적잖은 충격과
허무함을 느꼈다
결국 정말 인간의 육체는 원래 있던 곳으로
가는구나

이 한 몸 평생 데리고 살 육신
잘 돌보고 잘 관리해 줘야겠다... 라는

라는 생각도 하게 되어 더욱 '진짜 건강'을
찾아내고 싶은 간절함이 있었다.

( 저녁이 되니 )
이제 오른쪽 뒷목까지 아프다.. 하 😢
(누르면 아프다)

 

이번주는.. 아픔과 죽음에 대해 많이 생각해보는 .... 

다행히 동생 친구 아버지는 오진이였다고 한다.

하.. 어떻게 이런일이? 그래도 참 다행이였다.

 


결국 다음날 야간 수액 맞으러 또 왔다  🏥 💉
아프지 않은 게 최고이다....
아무래도  난 장염 범인은 마늘 같다..

근데 사실 건강은 딱 한가지로 꼽기는 어렵다.

면역력이 많이 약화되었다는건데..

사과식 단식이 조금.. 내게는 힘든 과정이였을까...?

자연식물식, 과일식으로 건강한 모습만 보여드리고싶었는데..

이렇게 아프고나니 모든것들이 무너지는 한주였다.

 

2024.2.15 (목) 9일 차


겨우 살아난 오늘 하 하 하
어젯밤 포도주스 마시고
오늘도 가볍게 포도주스와 바나나
아이스크림 만들어서 먹어야겠다
오늘 운동은 갈 수 있을 것같.. 았는데
결국 더 쉬어야 하는 몸의 피로도로
더 쉬게 되었다.


어제 구매한 포도 100% 녹즙 주스
카페 얼음에 시원하게 먹으니 크 좋다
오늘부터 녹즙 디톡스 해볼까
(살아나니 다시 활력이 생겼다!!)

2024.2.16 (금) 10일 차
2/16 ~ 2/29 2주 주스 단식 
주스단식 리뷰는 아래 포스팅으로
주스 단식 끝나고 공개됩니다!

 

2024.02.15 - [분류 전체 보기] - [ 오직ㆍ주스ㆍ잔치 ] no solid food | 2주 프로젝트 후기

 

오늘부터 2주간의 포도디톡스를
할 생각인데 그냥 경로변경
오늘부터 주스디톡스 가즈아

주스잔치라고 외국에서 단단한 음식을 잠시

휴식기를 주고 야채 과일 오직 착즙 주스만을

마시는 단식이다.

처음에는 착즙 주스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근데! 여러가지 이론 공부를 하다보니

도전해보고싶은 생각이 들어 2주 도전!

 

2024-2-19

 

19일부터 오전 pt와 운동 시작!
오운중 ^-^ 기대되는 1년‼️♥️

 

 

 

너무 아파서 힘들었던 한 주였습니다.

이직도 하게 되어 많은 변화가 있었고 이 변화들엔

식단이 어려울 때도 있습니다.

그럴 때일수록 식단의 재미를 더욱 주기 위해

노력하려 했던 한 주였고

아팠어서 후기를 전달드리는게 의미가 있을까

싶었지만 그래도 1년 하기로했던거

계속 꾸준히 해보겠습니다.

16일부터 29일까지는 주스단식으로

다음 공개는 3/4일 월요일입니다!
그때 만나요! 열심히 하고 다시 올게요^^

 

저는 이직을 하게되어서

또 새로운 환경에서 과일식을 하게될것같아요.

더 월급을 많이 버는곳으로

이직을 하는건데 과일식을 더 여유있게

하기 위함도 있습니다.

1년 동안 과일 원없이 먹겠습니다.

 

진짜, 건강을 꼭 찾아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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