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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조용히 산책길을 걸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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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꼼


요즘 제 마음속에 큰 파도가 쳤던것같아요
그리고 무언가에 집착하고 꽉 잡고가려한게
자신을 힘들게 했던것같아요.
욕심내며 사는게 더 힘든삶이라는것
알고있으면서 요글레는 무엇때문인지
옆에 사람도 외면하고 달려나가는
제모습을 보았네요.


산책을 하는데 그냥...
너무 삶이 지루하고 재미없다란 생각이 들었어요.
예전엔 그냥 무엇을하든..
감동도 많고 즐거움도 잘 느끼고하던
사람이라 생각했는데
요글레 식단을 클린하게해서일까요


어떤 깊이있는 사색도 어렵고
소확행도 잘안된다란 생각이 들었어요ㆍㆍ.
동기부여가 조금 잘못된걸까요?
산책길 초입에선 나 혹시 우울한걸까?
라는 생각을했어요.
자연식물식 처음 접했을땐 정말 신세계고
참아내며 건강한 식사를 자신에게 제공하는것에
자존감이 상승하는것을 자주 느끼곤했는데요
벌써 그때가 7년전이니까요.


다이어트(식단)가 정말 그때는 저에겐
최고의 가치관이였거든요.
근데 가치관이 많이 변해서인걸까요.
변해가는 자신을 알기에 다른 재미를 붙이며 식단관리를 해보려 하는데도 불구하고 모든게 그냥
하나의 현상일뿐이라는 허무함이드네요.


사실 유독 힘든일이 있는 시기인듯합니다.
그렇기에 식단과의 관계도 좋지않은거겠죠.


또다시 언제그랬냐는듯이
반짝이며 살아가겠죠
감성여행을 자주하며 살아가요 우리
그냥 불현듯 건조한 제 자신이 처량해보이네요.

오늘의 식단일기는 조금 센치했섭니다
솔직히 무슨 말을 떠들고있는지도 모르겠어요.
음악 듣다잘래여ㅎㅎ 추천곡입니다아
(저녁은 바나나3개 먹었서엽 🍌 🍌 🍌)


나는 너의 moon star Light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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