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6-9
오늘은 어제처럼 시간에 끌려가지 않으려고
스스로~ 내자신에게 집중하며 시작했어요 ㅎ
준비하고있는 상가가 주변에 아무것도 없는
신도시 형성중? 인 곳이라 ㅎ
편의점도 없다는 사실을 잊고 ㅎ
사과 두개 가지고 갔어요
근데 칼을 놓고왔네요 ㅎ
껍찔채로 먹으려해두 세정제도 없구 ㅎㅎㅎㅎ
사실 그렇게까지 절실하게 배고프진 않았어요
언니가~ 상가에 놀러온다길래 다행히 이것저것 주문했답니다
안먹는 과일들을 다 쓸어왔네요...
컥
남들은 과일과 채소를 안먹게되서 버린다지만
참~ 우리에겐 액기스죠 액기스!
과일은 오래두면 잘익어서 맛있고
채소는 오래두면 쥬스 갈갈해서 먹음 좋구!!
버릴게 하나없는데 말이죠!^^
그리고 오다가 과일쥬스카페에서 과일쥬스를
사가지고 온다는 언니 말렸네요
예민해보일진 모르겠지만 시럽이나 설탕이 들어간
카페에서 제조하는 과일쥬스라,, 거절했네여 헤헤
그냥 사과있는거 깍아먹음되니 칼만 가져다달라구했어요
그래도 먼가 더 챙겨주고싶었는지 수박도 깍아다주고
상가 준비하느라 에어컨도 없는데
맛난 공복의 첫끼 수박이라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언니의 사랑한스푼~ 플러스!! 고마워 언냐
자연식을 하니까~ 처음엔 기괴한 식사라 생각했던
주변분들이 이제는 먼저 더 챙겨주고! 그러네요
헤헤헤
저도 초보때는 어떻게해야 남들이 외계인처럼
안볼까...? 이런 생각들을 하느라,, 좀 스트레스 받았던적도 있었는데
이제는 모~~ ㅎㅎㅎ 그때보다 인식도 많이 나아졌구요
어쨋든 오늘의 노력은 이정도! 했습니다!!
훗날 일기보며~ 쓰담쓰담 위해 주저리 적습니다^^